110525 "놀램과 새김" 누가복음 2:18-19, 홍대권 담임목
- 2025년 11월 5일
- 1분 분량
이번 수요 기도회 말씀 "'놀람'과 '새김'"(누가복음 2:18-19)에서는, 목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놀랐던 모든 사람과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묵상했던 마리아의 상이한 반응을 통해, 우리 믿음이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놀라는 신앙'은 감정과 상황에 따라 얇고 변덕스럽게 흔들리지만, '새기는 신앙'은 말씀의 조각들을 하나로 엮어 내면 깊은 곳에 보물처럼 붙들어 두는 의지적인 묵상입니다. 호산나를 외치던 무리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돌변했을 때 모든 제자가 도망쳤지만, 33년 전부터 말씀을 마음에 새겨온 마리아는 그 십자가 아래 굳건히 서서 부활의 첫 증인이 되었듯, 우리도 놀람에서 그치는 신앙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삶 안에 자리 잡는 새김의 신앙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전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 링크를 통해 꼭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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