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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6 부활감사주일 "숯불" 요한복음(John) 21:1-19, 홍대권 담임목사

  • 4월 5일
  • 1분 분량

이번 부활주일 설교 "숯불(안스라키아)"(요한복음 21:1-19)에서는, 신약성경 전체에 단 두 번 등장하는 헬라어 단어 '안스라키아'—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던 그 수치의 숯불,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갈릴리 해변에 친히 피우신 그 숯불—가 겹쳐지는 놀라운 장면을 통해, 주님의 회복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보여줍니다. 부활의 주님은 화려한 성전이 아니라 실패와 패배의 냄새가 짙게 배인 갈릴리 해변으로 먼저 찾아오셔서, 수치의 숯불 위에 친히 떡과 생선을 올리시고 "와서 조반을 먹으라" 말씀하시며, 세 번의 배신을 세 번의 사랑 고백으로 정성스럽게 회복시키십니다. 실패를 덮어두는 것이 아니라 그 밑바닥을 주님 앞에 정직하게 직면할 때 비로소 진정한 부활의 생명이 시작된다는 이 말씀이, 지금 각자의 '안스라키아' 앞에 서 있는 모든 분들의 마음을 깊이 어루만지기를 바랍니다. 설교 전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 링크를 통해 꼭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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