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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0일, "분주함 속, 쉼이 있는 풍경"

  • 작성자 사진: Admin
    Admin
  • 8월 20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8월 22일

혹시 숨 가쁘게 달려오다 문득, 모든 것을 멈추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우리의 일상은 마치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톱니바퀴와 같아서, 잠시 멈춰 서서 숨을 고를 여유조차 허락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해야 할 일들은 쌓여있고, 관계 속에서 마음 써야 할 일들도 끊이지 않습니다.


​최근에 읽은 한 책에서는 '의도적인 멈춤'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쉼 없이 달리기만 하는 마라톤 선수는 결코 완주할 수 없듯이, 우리의 영혼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안식의 개념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일을 하지 않는 시간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창조주 안에서 우리의 존재를 회복하고 재충전하는 거룩한 시간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11:28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 초대는 세상의 소음과 분주함으로부터 잠시 벗어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평안의 풍경 속으로 들어오라는 따뜻한 부르심입니다.


​오늘 하루, 의도적으로 5분만이라도 창밖을 바라보며 하늘의 구름을,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따뜻한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잠시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이름을 불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 짧은 순간의 멈춤이 우리의 지친 영혼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고, 다시금 세상을 살아갈 힘을 더해줄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삶에 작은 '쉼표' 하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쉼을 통해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주변을 돌아보게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사랑과 축복을 담아,


홍대권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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